책벌레의 하극상 2부

작품정보

카즈키 미야의 『책벌레의 하극상 제2부: 신전의 견습무녀(3)』. 기사단 앞에서 강대한 마력을 선보인 마인은 귀족들 사이에서 주목을 모으게 된다. 하지만, 그러든 말든 나 몰라라 하며 책을 만들겠다는 정열만은 계속 커져만 간다. 더욱 많은 사람에게 싼 가격에 책을 전할 수 있도록 인쇄 기술 향상에 박차를 가하지만… 마인의 이용가치를 깨닫고는 마인을 노리는 자가 나타났다. 위험을 감지한 신관장은 마인을 신전에 숨겨두기로 결정했다. 가족과 떨어진 마인의 기나긴 동면 생활의 시작이었다. 그 기간 동안 어엿한 대장장이로 인정받기 위한 시험을 앞둔 수습 대장장이인 ‘요한’은 마인이 요구한 과제물을 준비하는데, 그것은 바로 모두가 책을 읽는 세계로 가는 첫걸음인 ‘금속활자’만들기이다. 마인은 요한의 과제물을 확인하고서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실신까지 하게 된다.

처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