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재유기 2부

작품정보

라멘업계는 발전할대로 발전해버렸고 나이를 먹은 세리자와는 뉴웨이브가 퇴물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한데다 창작라멘의 아이디어와 실력도 시오미 유토리가 자신을 넘어섰음을 체감, 유토리에게 사장 자리를 물려주고는 다음 세대의 라멘을 만들기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서 다른 시각으로 라멘업계를 보기 시작한다. 시리즈의 팬이라면 애수를 느낄 내용이다. 은퇴하면서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세리자와가 주인공이 되어서 그런지 1부나 2부보다 에피소드당 회차 배분이 상당히 늘었다.[20] 그리고 전작들이 문제가 생긴 가게의 컨설팅 - 가게를 살릴 메뉴를 만들기 위한 실력자들의 요리 대결로 이어지는 전개였다면 이번작은 세리자와가 일상물마냥 자신과 다른 세계의 삶을 천천히 만끽하다가 그 인성만큼은 못 버리고 고만고만한 동네 요리대결에 난입해서 훈훈한 분위기에 찬물 끼얹고 양산형 이세계물마냥 무쌍을 벌이는 전개(...)가 일품

처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