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출시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4번째 작품.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패왕전설 -전설의 전사(Legend of a Warrior)-로 출시.
기본적으로 전작의 시스템을 답습하고 있으나 공중 막기나 분노 게이지 자력충전 등이 없어졌다. 대신 연속베기라는 콤보 시스템이 추가.
스토리 시점은 잔쿠로 무쌍검과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중간이다. CPU 대전은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 6명 상대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배드 엔딩이 나온다. 6명을 쓰러뜨리면 사악한 아마쿠사 > 미나즈키 잔쿠로 > 라이벌 캐릭터의 셋과 싸우며 모두 쓰러뜨릴 경우 굿 엔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