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출시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후속작으로, 타워 오브 둠을 계승하면서도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수정하고, 더 화려한 연출과 조작 체계로 돌아왔다. 볼륨 역시 빵빵하게 들어간지라, 타임 어택으로 해도 기본 15분, 평범하게 즐기면 1시간은 족히 잡아먹는 엄청난 볼륨을 자랑한다.
타워 오브 둠의 살인적인 난이도를 개선시키면서 전반적인 시스템을 강화한 덕에, 대한민국의 오락실에서는 전설로 남아있는 고전게임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