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 출시한 용호의 권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약 1년 반 만에 등장한 후속편은 어마어마한 파워업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1과 닮았던 전작의 1인 플레이 스토리 텔링 위주의 게임에서 완전 플레이어블 12인 캐릭터 대전 격투 게임으로 완성되어 돌아왔다. 완전히 새롭게 그려진 뛰어난 그래픽과 아랑전설 스페셜과의 연계성, 전작의 캐릭터인 타쿠마에 심지어 납치된 히로인의 위치였던 유리의 참전은 스트리트 파이터만 살짝 바꿔 내는 캡콤과 달리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