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에서 1983년 10월에 오락실 용으로 내놓은 스포츠 게임. 수출판의 제목은 Track & Field 이다. 수출판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의 모든 종목은 육상이다.
스틱을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버튼 3개로만 플레이 한다. 1번째랑 3번째 버튼으로 연타해서 속도조절, 2번째 버튼으로 '동작'(멀리뛰기에서 점프, 허들에서 허들넘기)을 하게 된다. 그래서 손을 이용한 연타만으로는 모자라서 이 게임의 버튼 연타를 위해 10원짜리 동전, 플라스틱 자,줄 톱이나 쇠 자등 정말 기상천외한 도구들을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마지막 종목인 높이뛰기를 클리어하면 시상식 장면이 나온 뒤에 다시 100m 달리기로 돌아가면서 루프된다.
속편으로 이듬해인 1984년 7월에 출시한 하이퍼 스포츠, 1988년에 출시된 88올림픽(코나미 88)이 있다.